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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보도자료 - 글로벌 반도체 산업 동향]삼성전자, 메모리 슈퍼사이클 최대 수혜 등극… 영업益 502조 전망 나와

안지수 2026-07-24 조회수 41

삼성전자, 메모리 슈퍼사이클 최대 수혜 등극… 영업益 502조 전망 나와

https://mediawatch.kr/news/article.html?no=260439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지난 21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가 메모리 산업의 구조적 성장 속에서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대역폭 메모리(HBM) 및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향후 2년간 견조한 영업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S&P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로서 이번 AI 메모리 슈퍼사이클에서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메모리 반도체 수급 불균형이 지속되면서 메모리 가격 상승세를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DDR 제품 가격은 지난해보다 3~4배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의 연간 매출액은 올해 약 683조 원, 내년 약 821조 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상각전 영업이익은 올해 약 393조 원, 내년 약 502조 원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57조 2000억 원)와 2분기(89조 4000억 원) 총 146조 6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메모리 공급 부족 현상에 대해서는 향후 최소 2년간 이어질 것이라는 입장을 드러냈다. 글로벌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힘을 쏟고 있지만 실질적인 공급 증가는 2028년 이후에 나타날 것으로 보며, 그 이전에는 수급난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장기공급계약(LTA)과 맞춤형 메모리 제품 확대는 업황 변동성을 완화시킬 요인으로 짚었다. 공급 부족이 지속되면서 고객사들이 장기공급계약을 원하고 있고, 맞춤형 제품 비중이 높아지면서 업황 하락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S&P는 삼성전자의 HBM과 파운드리 사업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봤다. 이어 삼성전자가 HBM 시장에서 첨단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5세대 HBM에서 겪었던 수율 문제도 상당 부분 개선했을 것으로 판단했다.

파운드리 부문에서는 대만 TSMC의 생산능력에 제약이 생길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의 현실적인 대응책으로 부상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봤다.


한편,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삼성전자는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0.58% 상승한 26만 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27만 6000원까지 상승하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서호 기자